성균관대 HUSS사업단, 플로깅과 업사이클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성 심다
- 국정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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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7
성균관대 HUSS 사업단, 플로깅과 업사이클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성 심다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이 주최하고 AI 프로모션 기업 ㈜알음에이이가 공동 주관한 ‘플로깅 봉사 및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그램’이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구조 문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재학생은 물론, HUSS 인구구조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한동대, 충남대, 가천대, 건양대 학생들과 서울 종로구·성북구 등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수거한 폐기물을 세척·가공해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현장에는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로 알려진 장태오·육준서와 모델이자 작가 박홍이 함께 참여해 작품 제작을 지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은 회복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One Health’ 관점에서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성된 업사이클링 작품은 현장에서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박형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단장(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HUSS사업단장)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된 작품들은 성균관대 인근 메이크업숍 ‘반톤’과 성북구 PT샵 ‘봄핏 바른체형운동&PT’ 등 지역 상권에 상시 전시되고 있다. 이는 지역 활성화와 재생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 원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