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행정학과] ‘장기판 벤치 설치’ 2026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
- 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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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행정학과, ‘장기판 벤치 설치’ 2026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
2025년 9월 2일,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장기판 벤치 설치’ 사업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약 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로구 혜화동 일대에 장기판이 부착된 벤치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순한 휴식 공간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러운 감시 기능을 수행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혜화동은 구도심 특성상 좁은 골목길과 시야의 사각지대가 많아, 이러한 시설이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판 벤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여가의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최근 탑골공원 내 장기판이 철거되어 아쉬움을 느끼던 노년층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도 크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성균관대 행정학과 학생팀의 대표 김성일 학생은 “지역문제해결캡스톤 수업을 통해 PBL(Problem-based Learning)의 취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 팀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기회를 주신 교수님과 종로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학기에도 이와 같은 실습형 수업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론 중심의 강의와 달리, 직접 지역 현안을 탐방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 아이디어는 2025학년도 1학기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전희정 교수가 지도한 ‘지역문제해결 캡스톤’ 수업에서 출발했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범죄환경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는 학생과 교수는 물론, 혜화경찰서·명륜파출소·종로구 주민소통센터(센터장 강귀웅)·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지회(사무국장 백두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캠퍼스 인근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기판 벤치 설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다.
이번 수업과 사업 제안을 지도한 전희정 교수(행정학과·국정전문대학원)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지역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있는 지식을 체득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의 활력을 얻어가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ews.do?mode=view&articleNo=1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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