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전문대학원] 2024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 개최
- 국정전문대학원/
- 2024-02-02
국정전문대학원, 2024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 개최
국정전문대학원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을 지난 1월 23일(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개최하고 4주간의 국내 교육을 시작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전 세계적 환경 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국제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경쟁을 통하여 선발한 한국 국적의 우수 인재들에게 환경 관련 전문 교육과 글로벌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국제환경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국내교육 과정은 교육대행기관인 성균관대학교에서 운영하며, 4주간 총100시간 동안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교육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6기 교육생 40명과 환경부 환경무역개발협력팀 이서현 과장, 한국환경공단 국제협력부 이승훈 부장 외 2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대학에서는 국정전문대학원의 문상호 대학원장, 남태우 교수, 교육사업 책임자 이동성 교수, 그리고 참여연구원으로 권준이 박사와 김성근, 오은지, 김규원, 김미르새 연구원이 참석했다.
문상호 국정전문대학원장은 “성균관대학교는 조선 왕조의 인재를 양성해온 전통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높은 국제화 위상, 특히 국정전문대학원은 2021 QS세계대학평가에서 39위라는 높은 위상을 인정받았다”며 “훌륭한 전임 교원진, 시설, 그리고 노하우를 갖춘 성균관대학교는 교육생을 환영하며, 앞으로 4주간 국제환경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이서현 과장은 “파우스트에 나오는 악마도 부러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젊음이다. 젊음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이승훈 부장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많은 관심을 가지고 16년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국내교육과정을 수료 후 환경관련 국제기구로 파견되어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국제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가 40명의 교육생을 글로벌 인재로 훌륭하게 양성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1월 25일(목)에는 환경부 김정환 대변인이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을, 1월 30일(화)에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의 Nabeel Munir 대사가 '기후변화와 UN'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Nabeel Munir 대사는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오랜 기간 UN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27)에서 정책실현분과위원장을 맡기도 하였다.
한편 우리 대학에서 실시되는 이번 국제환경전문가 국내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후기금(GC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에 소재한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